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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강해

 

2강: 휴거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2 2:1-12)

WA Yeshua University & Theological Seminary
전윤근목사 TH.D.

서론

마지막 때에 영광의 휴거를 기다리고 준비하는 교회와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는 양육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이것이 없으면 여러가지 세상의 풍조와 미혹의 영에 휩쓸리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종들은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다.
그런데 특별히 마지막 때에 살면서 주인의 오심을 기다리며 사역하는 종들에게는 먼저 때에 맞는 양식을 나누어 줄 책임을 부탁받았다

(마 24:44)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 24: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마 24: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마 24: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마 24: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마 24:49)        동무들을 때리며 술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마 24:50)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마 24:51)        3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또한 파숫군으로서 경고의 나팔을 부는 사명을 받았다
(겔 33:3)        그 사람이 칼이 그 땅에 임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백성에게 경고하되
(겔 33:4)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비를 하지 아니하므로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 피가 자기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겔 33:5)        그가 경비를 하였던들 자기 생명을 보전하였을 것이나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비를 하지 아니하였으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 가리라
(겔 33:6)        그러나 파숫군이 칼이 임함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치 아니하므로 그 중에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제한바 되려니와 그 죄를 내가 파숫군의 손에서 찾으리라

휴거의 비밀 계시를 받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은 사도 바울로 부터 때에 맞는 양식을 공급 받아 권면과 위로와 경계로 양육을 받았다
바울은 이 사역을 이루는 과정에서 인기를 얻은것이 아니라 많은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며 많은 싸움중에 복음을 전했었다
나는 오늘 본문 말씀에서 우리가 마지막 때를 살면서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주는 일과 파숫군의 사명이 왜 인기가 없는 이유를 발견하게되었다  

먼저 여기에 사용된 말씀을 통해서 몇가지 중요한 뜻을 관찰해보자

1. 마지막때의 종말에 관한 메세지를 증거하는 일에는 고난과 능욕이 따른다
    그리고 목회하면서 그 누구도 고난과 능욕이 따르는 것을 원치않고 교회가 크게 부흥되고 성장하여 존경받고 인정받기를 갈망한다
2절“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말하였노라”

2. 복음을 전하면서 간사나 부정이나 궤계로 전하는 자들도 있다
3절“우리의 권면은 간사에서나 부정에서 난 것도 아니요 궤계에 있는 것도 아니라“

3. 오늘의 교회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으로 영적 부흥의 테크닉을 사용하고있다
4절“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

4. 아첨의 말이나 탐심이 교계의 큰 문제이다
5절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거하시느니라“

5. 지금 우리는 누구에게서 영광을 구하고 있는가 가 심각한 이슈이다
6절 “사람에게는 영광을 구치 아니하고“

6. 마지막 때의 복음을 전하려면 목숨까지 내놔야할 각오를 갖고 영혼을 사랑해야한다
8절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니라 “

7. 종말 복음을 전하려면 경제적인 위협을 각오해야한다
9절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과 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였노라  “

8. 성도들은 종말 복음을 증거하는 자들의 행실를 자세히 지켜보아야한다
10절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없이 행한 것에 대하여“

사도바울은 이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휴거의 복음을 데살로니가교회에 전해주었다
이는 종말 복음을 부탁받은 종들에게 중요한 신앙자세의 모델이 된다
또한 이 말씀은 하나님으로부터 복음 전할 부탁을 받은 모든 사역자들에게 중요한 권면과 위로와 경계가 된다.
여기에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말세를 살면서 주님의 오심을 증거하는 종들이 걸어가야할  세가지 사역을 발견할 수있다

첫째:  사람에게 영광을 구치아니하는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청지기 (2:1-6)

(살전 2: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감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살전 2:2)        너희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말하였노라
(살전 2:3)        우리의 권면은 간사에서나 부정에서 난 것도 아니요 궤계에 있는 것도 아니라
(살전 2:4)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살전 2:5)        너희도 알거니와 우리가 아무 때에도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탈을 쓰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이 증거하시느니라
(살전 2:6)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도로 능히 존중할 터이나 그러나 너희에게든지 다른 이에게든지 사람에게는 영광을 구치 아니하고

복음을 증거하는 자들은 먼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심각하게 생각해야한다
교회에서 목사나 장로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안보이고 사람들은 보인다
사도바울은 하나님 편에 선 복음 증거자로서의 사명감이 확실하고 투철하였다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하나님으로부터 옳게 여기심을 입는 것은 큰 축복이다
복음 전할 부탁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옳게 여기심을 입었다는 확신을 가져야한다
특히 종말 복음을 증거하는 종들은 이 부르심이 분명하여야한다
나는 이 확신을 갖고 휴거의 영광을 기다리며 종말 복음을 증거하고있다
만약 이 확신이 없었더라면 벌써 인기 없는 휴거복음을 피하여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복음만 전하는 일반 목회로 돌아갔었을 것이다
확실히 종말 복음을 증거하는 일은 사람의 생각을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전하는 일을 맡은 청지기이다.
사람으로부터 부탁을 받은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부탁을 받아서 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충성스럽게 전해야한다

1.        청지기는 주인이 아니라 주인이 올때까지 주인의 재산을 맡아 관리하는 자이다
2.        그러나 그 때까지 시한부 적으로 모든 것을 사용하고 소유하는 특권이 있다
3.        청지기는 계산하는 날을 늘 준비해야한다. 안믿는 사회에서도 국정 감사가있다. 그러나 영적 감사는 영원한 결과를 가져온다  
4.        말세에 교회는 종말복음을 땅에 묻어놓으면 안된다. 지금은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종말 복음의 비밀을 열심히 풀어놓아야 할 때이다. 지금 안풀면 언제 풀것인가. 뒤늦게나마 깨닫고 7년 환난 때에도 풀어놓을 수는 있지만 적그리스도의 무서운 핍박을 받아야하며 목숨을 각오해야한다
5.        청지기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충성이다  
(고전 4: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고전 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6.        청지기의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결과에서온다
(살전 2:4)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7.        사역의 자세는 하나님을 힘입어 많이 싸워야한다
8.        교회 부흥의 동기는 간사나 부정이나 궤계 그리고 아첨의 말이나 탐심의 탈을 피해야된다
9.        사람의 인정, 인기 평가나 의견을 넘어 하나님의 영광을 우선해야한다

둘째: 유모와 같이 희생적이며 영혼을 사랑하는 부드러운 마음 (2: 7-8)

(살전 2:7)        오직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살전 2:8)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니라

청지기에 대한 강조점이 충성에 있다면 영혼을 사랑하는 자에대한 강조점은 온화함에 있다
바울은 사도의 권위를 부드럽게 사용하였다
유모가 아이를 기르는데는 상당한 에너지와 사랑과 희생이 요청된다
어머니가 자녀를 기를때 필요한 것은 인내이다
젖주는 유모는 자기자신이 먹은 음식의 영양분을 아이에게 주기때문에 자기 생명을 주는것과 같다
아이들은 즉흥적으로 자라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린다
영적 양식을 먹이는 주의 종들은 먼저 자기 자신이 건강한 영적 음식을 먹어야 남에게 먹일 수있다
그리고 성도들은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해야한다


(벧전 2: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벧전 2:2)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어린 아이는 유모가 준 젖이 잘못되었을 때에 아플 수 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은 주의 종들이 준 영적 양식을 잘못 먹였을 때에 병들수있다
그러므로 주의 종들은 말씀을 전할때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심해야한다
특별히 말세에 사는 성도들은 재림의 말씀을 먹어야 재림의 믿음이 생겨서 재림을 준비할 수있다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셋째: 아비의 권면과 위로와 경계 (2:9-12)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의 영적 아비가 되었다
영적으로 선생은 많이 있으나 아비가 된다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고전 4: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본문 말씀은 영적 아비의 3가지 의무를 제시하고있다

1. 그의 일 (9)
(살전 2:9)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과 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였노라

아버지는 그의 가족들을 돌보아주기 위하여 열심히 일해야한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교회에 의하여 도움을 받았지만 당시 그를 공격하는 자들의 입을 막기위하여 밤낮으로 일하면서 누를 끼치지 아니하고 복음을 증거하였다
그는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데살로니가 성도들 중에 일하지 않고 게으른 자들에게 권면하는 말씀을 전할때 자신의 모범을 보였었다

(살후 3: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살후 3:11)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규모 없이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만 만드는 자들이 있다 하니
(살후 3:12)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종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2. 그의 행함 (10)
(살전 2:10)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없이 행한 것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아비는 자식들의 모본이 되어야한다
가) “거룩하고”
하나님의 성품은 거룩하심으로 종들도 거룩해야한다
(계 15: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나) “옳고”
율법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을 순종하는 자들에게 성령의 역사로 나타나는 실제의 생활을 의미하고있다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이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쓴 편지속에서 이 뜻이 잘 나타나고있다
(빌 3: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만하니 만일 누구든지 다른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빌 3:5)        내가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빌 3:6)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빌 3: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빌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빌 3: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빌 3: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2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빌 3:11)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빌 3: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다) “흠없이”
복음을 증거하는 종들이 개인 사생활에서 흠을 보이면 복음전파하는 일에 큰 장애가 된다
우리는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가운데서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빛들로 나타나야한다( 빌2:15)

3. 그의 언어 (11-12)
(살전 2:11)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비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살전 2:12)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아비는 자녀가 잘 되도록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해야한다
그 목적은 우리를 부르사 그의 나라와 휴거의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기위한 것 때문이다
우리는 구원과(살후 2:13-14), 거룩한 삶(벧전 1:15-16)에 부르심을 받았다
그리고 마지막 때에는 휴거의 영광에 이르는 부르심을 받았다

결론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종들은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 까지 휴거의 영광의 복음을 전하도록 부탁을 받았다
청지기로써 충성을 다하고
유모로써 유순하게 양육하고
아비로써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여
많은 영혼들을 주의 영광에 이르도록 영광의 복음을 전하다가 하나님께 합당한 종으로써 상급과 칭찬을 받기를 축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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